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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커피·과자 주문하고 받는다…SM6 2022년형 출시

인카페이먼트·안전지원 콜 서비스 추가

2021-10-05 10:07

조회수 : 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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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XM3에 이어 SM6에서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커피, 샌드위치 등을 결제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차량용 결제서비스인 '인카페이먼트', '안전지원 콜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한 2022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형 SM6. 사진/르노삼성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사용하면 비대면 주유는 물론,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 메뉴를 차 안에서 확인해 주문부터 픽업까지 가능하다. 2022년형 XM3에서만 인카페이먼트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르노삼성은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대상 차종을 늘리고 있다. 이달 안으로 SM6에 이어 르노 캡처, 르노 조에도 인카페이먼트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주문과 결제, 수령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과 달리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주차가 힘든 상황에서도 고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제휴 카페나 편의점을 선택하고 미리 결제하면 도착 후 차에서 내리지 않아도 주문 메뉴를 받을 수 있다.
 
안전지원 콜 서비스인 '어시스트 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능동적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 지원을 진행하게 된다. 견인 또는 서비스 거점 안내를 지원하는 '고장 헬프 콜' 기능도 탑재됐다.
 
또 내비게이션 지도와 경로를 10.25인치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하는 '맵 인 클러스터' 기능과 야간 주행 시 전방 상황에 따라 영역별 밝기를 조절하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실내는 나파 가죽 인테리어를 비롯해 목을 편안하게 받쳐줄 수 있도록 좌우 날개 형상으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차량 탑승이 더욱 편할 수 있도록 시트 위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이지액세스, 마사지 시트 등이 적용됐다. SIM카드 전용의 하이패스 기능을 포함하는 프레임리스 룸미러도 탑재됐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2022년형 SM6는 고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신규 기능을 추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검증된 품질과 상품성,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지닌 SM6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6는 TCe 260 및 TCe 300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2.0 LPe LPG 액상분사 엔진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2022년형 SM6의 가격은 개소세 3.5% 기준으로 TCe 260 △SE 트림 2386만원 △LE 트림 2739만원 △RE 트림 2975만원이다. TCe 300 △프리미에르 3387만원, LPe △SE Plus 트림 2513만 원 △LE 트림 2719만원이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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