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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인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최강욱 "윤석열 논리라면 곽상도 아들 50억은 뇌물"

"국민의힘 관련자들 대거 관여"…당 내서도 당혹

2021-09-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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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뉴스토마토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in사이다> 유튜브[Live] (07:30~08:30)
■진행: 노영희 변호사
■대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노영희: '윤석열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관련 고발장에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분이 있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전화 연결해서 인터뷰 한 번 해보겠습니다. 최 대표님 나와 계시죠?
 
◆최강욱: 안녕하세요.
 
◇노영희: 현재 윤석열 전 총장 측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 이재명 지사를 맹렬하게 공격하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강욱: '고발 사주'라고 지칭되고 있는 본인의 게이트가 이 사건으로 물타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사건이 드러난 바로는 투자 금액보다 많은 수익을 얻어서 국민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고 보니까 최대한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노영희: 전문가가 보시기에 이 사건의 구조는 정확히 무엇입니까?
 
◆최강욱: 일종의 큰 위험을 지고 시행사가 뛰어들었다가 큰 수익을 얻은 사건이고요. 시기적으로 볼 때 부동산이 급등하는 시기를 잘 탔던 것 같아요. 근데 우리가 근본적으로 부동산 개발과 관련해서 이런 식의 불로소득이 언제까지 용인돼야 할 것이냐는 점에서는 깊은 검토가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어쨌든 그동안 벌어진 상황을 보면 금융기관들이 들어가서 시행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성남시가 제시한 조건들을 받아들이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금싸라기 땅에 투자를 성공한, 대박을 터트린 그런 사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비슷한 모델로 또 의왕시에서 하다가 이제 실패한 게 있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같은 회사는 아니지만요. 그러니까 처음에는 이런 모델이 꼭 반드시 이런 거액의 수익을 보장하는 건 아니었나 봐요. 
 
◇노영희: 그렇죠. 그러니까 사람들이 이거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해서 안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나 들어가야겠다는 사람도 있었고, 여러 사람이 있었겠죠. 문제는 여기에 불법이 있었느냐가 첫 번째 밝혀져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그런 불법보다는 금액이 너무 커진, 갑작스럽게 돈이 많이 벌게 된 이 구조가 문재인 것 같고요. 나중에 나오는 사람들 얘기를 하는 그렇게 너무 급작스럽게 금액이 커질 수 있으니까 그걸 좀 뺏어올 수 있는 다른 방안도 더 강구하자고 내부적으로 한두 명이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유동규 본부장님까지 가지는 않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정말로 그렇게 되지 않을지 모르니까 이걸 밀어붙일 수는 없었다는 거죠. 요점은 그런 상황에서 이제 돈을 많이 벌게 되니까 이런 일이 벌어졌고요. 여기 유명한 법조인들이 쭉 나오니까 이게 혹시 무슨 게이트냐 했는데, 알고 봤더니 또 국민의힘 쪽에 라인들이랑 너무 얽혀 있더라(는 겁니다.)
 
◆최강욱: 처음에 국민의힘 쪽에서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재명 지사를 연결시키고 싶었던 이유는 이런 식으로 거액을, 말하자면 만들어서 이거를 지금 대선 자금으로 쓰려고 쓰는 거 아니냐 이런 의혹으로 연결시키고 싶었던 거겠죠. 근데 지금 본인들의 소망과는 다르게 국민의힘 관련자들이 너무 많이 관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좀 많이 당혹해하는 것 같습니다.
 
◇노영희: 그러니까요. 그래서 소리가 좀 줄어든 것 같긴 합니다. 그분들이 이렇게 특검이니 뭐 이런 얘기를 했지만요. 저기 대표님께서는 이 상황을 어떻게 보세요?
 
◆최강욱: 어제 또 곽상도 의원 아들 문제가 불거지면서 더더욱 많은 분이 분노하시는 것 같은데요. 예전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사할 때부터 늘 하던 말이 있거든요.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이제 이 수익을 누가 어떻게 제일 많이 가져왔는가 그리고 그 수익을 얻는 과정에서 어떤 불법이 있었는가 이것이 곧 밝혀지겠죠.
 
◇노영희: 밝혀질 것이다? 그리고 밝혀져야 한다? 특검받아야 된다고 보십니까?
 
◆최강욱: 저는 지금 특검을 얘기하는 것은 순수한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수사기관이 뒷짐을 지고 뭔가 정치 권력을 휘두르면서 혹은 정치 집단과 결탁해서 이상한 짓을 할 때 해도 충분한 것이지 지금은 신속한 수사가 우선이죠. 지금 특검을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이분들한테 대비할 시간을 벌어주는 것 외에는... 특검이라는 건 아시는 것처럼 준비하려면 최소한 두 달 정도가 걸리잖아요. 그동안에는 어쩌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빨리 신속한 수사를 통해서 사안의 진실들이 빨리 규명이 되고 드러나게 하는 게 더 우선인 것 같습니다.
 
◇노영희: 일각에서는 곽상도 의원 측의 사업 초기에 화천대유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이 대주주를 통해서 투자했고, 그 배당금을 아들의 퇴직금 형식으로 지급받은 거라는 거거든요. 그러면 곽상도 의원이 직접 투자한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최강욱: 그러니까 액수가 워낙 크다 보니까 그걸 퇴직금으로 받았겠냐. 그러니까 퇴직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크니까 말이 계속 바뀌던데요. 재해 위로금이다. 이렇게까지 되는 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는 좀 맞지 않는 해명 같습니다. 
 
◇노영희: 그러니까 그러면 아들을 꼈지만, 현실적으로는 곽상도가 뇌물 받은 거라는 이렇게 본다는 입장이 많더라고요. 그렇게 볼 수 있을까요?
 
◆최강욱: 윤석열 검찰의 논리에 의하면 300% 뇌물이죠. 장학금 받은 것도 뇌물이 되는데요.
 
◇노영희: 이러다 보니까 민주당에서는 대장동 특혜 의혹 관련해서 야당이 요구하는 특검, 국정조사 관련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강욱: 그것에 대해서는 자세히 제가 들은 바가 없네요. 
 
◇노영희: 열린민주당에서는 입장이 어때요?
 
◆최강욱: 저희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하겠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신속하고 면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노영희: 이 사건이 지금 원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서 시작이 된 거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경기지사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연결된 건데, 물타기라고 보는 입장이 많은데 맞습니까?
 
◆최강욱: 그렇죠. 전형적인 물타기 아니겠습니까? 사건을 사건으로 덮어라. 더 큰 사건으로 덮어서 잊히게 해라. 그리고 그전에 있었던 건 또 이제 메시지에 자신이 없으면 메신저를 공격하라는 재래의 수법을 그대로 쓰다가 그것이 이제 여의치 않아 보이니까 이 사건으로 다시 한번 물타기를 하자 이렇게 하는 것으로 저는 생각이 됩니다.
 
◇노영희: 지금 의원님 이번에 이 사건, 고발 사주 의혹으로 제일 피해 본 사람 중의 한 명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다섯 가지 혐의로 이 관련된 자들을 지금 고발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윤 전 총장, 김건희 씨, 손준성 검사 등등.
 
◆최강욱: 네, 그렇습니다.
 
◇노영희: 지금 어떻게 돼 가고 있어요?
 
◆최강욱: 사건이 배당됐다. 중앙지검으로 갔다. 그 정도 연락만 받은 상태고요. 내부적으로는 많이 준비해서 이것저것 챙겨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저한테 직접적으로 연락 온 건 없습니다.
 
◇노영희: 근데 지금 나와 있는 증거나 이런 것만 가지고도 의혹이 풀릴 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최강욱: 변호사님도 법률가시지만, 이 정도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수사를 해서 실패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디지털 증거가 이렇게 명백하게 나와 있고 또 관련자들의 관계나 그리고 본인들이 중간중간에 손발이 안 빠져서 자백을 해버린 경우가 생겼다는 거잖아요. 고발로 연결도 안 됐는데 무슨 고발 사주냐 처음에 이랬었죠. 윤석열 씨가. 그게 다 연결됐다는 게 확인이 됐고, 캠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제원 의원께서 "아니 제일 친한 정점식 의원한테 줬어야지 왜 김웅원한테 뭘 줬단 말이냐" 그랬다가 정점식 의원 받으신 게 확인이 됐고요. 그럼 본인들도 이제 지금쯤은 인정하셔야죠. 
 
◇노영희: 인정은 절대 안 했을 것 같고, 손준성 검사는 나는 절대 쓰지 않았다. 보내지도 않았다, 이러는데 어때요?
 
◆최강욱: 검찰 내 직급으로 차장급이었으니까 본인이 직접 쓰는 위치는 아니죠. 누군가를 시켰을 것이고요. 소속 검사가 썼다는 흔적이 발견됐다는 일부 보도도 있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노영희: 최강욱 대표님 고발장은 버전이 세 개라는데, 사실 세 개가 다 똑같잖아요. 다 보셨어요?
 
◆최강욱: 네, 다 봤습니다.
 
◇노영희: 딱 보시면 아시죠? 이게 검찰이 쓴 건지, 변호사가 쓴 건지, 일반인이 쓴 건지.
 
◆최강욱: 양식부터 애초에 손준성 검사가 넘기는 양식이 대검에서 안내하는 고소장 양식이었고요. 정확히 말씀드리면 세 개가 아니라 네 개였습니다. 손준성, 김웅 의원으로 넘어간 텔레그램에 소속돼 있는 고발장, 그다음에 맨 마지막에 접수된 고발장이 있죠? 그리고 중간에 초안 형식으로 정점식 의원이 조 변호사인가요? 그분한테 전달했다는 초안 형식의 고발장이 있고요. 그리고 그 초안 형식의 고발장을 그대로 이제 문장 편집만 한, 조 변호사 작성의 고발장 초본이 있죠. 세 번째 조 변호사 작성의 고발장 초안하고, 마지막 접수된 네 번째 고발장의 차이는 고발 대리인 이름이 빠져 있고요. 마지막 고발될 때는요. 그리고 처음에 조 변호사가 쓰신 고발장은 중앙지검에 접수하는 거로 돼 있었어요. 근데 그게 검찰총장 귀중으로 바뀌어서 마지막에 접수가 됩니다. 그러니까 김웅 의원도 공익제보자 조성은 씨에게 강조했던 말이 절대 중앙지검에 접수하면 안 된다. 대검에다 해야 한다는 이 말을 반복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제 조 변호사가 초안을 받아서 정리하시면서 통상의 접수자가 중앙지검이니까 그렇게 썼다가, 결국 당에서는 접수할 때는 이제 애초에 검찰의 당부 내지는 김웅 의원의 당부, 또 그것이 어디서 비롯된 것인지 이제 곧 나오겠습니다만. 그 요청에 의해서 이제 대검으로 검찰총장으로 접수처를 바꾼 거죠.
 
◇노영희: 그러면은 윤 전 총장이 이 내용을 정말 고리가 없고 연결을 몰랐을까요?
 
◆최강욱: 그랬다면 총장으로서 너무 무능하다는 걸 자인하는 것밖에 되지 않을까요? 지금 워낙 곤란하고. 어마어마한 일이니까 본인이 어떻게든 꼬리를 자르고 싶어 하는 심정은 알겠는데요. 거짓말이 좀 지나칩니다. 예를 들면 손준성 검사가 같은 경우는 나하고는 가까운 사람도 아니다. 내가 말한다고 들을 사람도 아니다. 추미애 장관이나 제(최강욱 대표)가 심은 사람이라고 이런 식의 얘기까지 하는데요. 정말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그런 거짓말은 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영희: 이거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열린민주당 내부 사정은 지금 어때요? 여러 가지 후원 등 측면에서요.
 
◆최강욱: 아시는 것처럼. 저희가 의원이 세 명밖에 없어서요. 교섭단체가 아니다 보니까 국회의 의사 결정 과정이나 또 중요한 정책의 결정 과정에 제대로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 나름대로 이제 총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개혁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당의 재정이나 이런 것들은 생각보다 많은 분이 후원을 해 주시고 관심을 주셔서요. 대표적으로 당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아마 10만 명이 넘어서 실버 버튼인가요? 이걸 받은 정당은 저희밖에 없을 겁니다. 
 
◇노영희: 제가 이 얘기를 왜 여쭤보냐면 이번에 최강욱 대표도 대선 후보로 나와야 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그래요. 다른 당들 하는 것 보면 솔직히 너무 답답하잖아요. 완주를 목표로 전제로 하든 안 하든. 어쨌든 이 시점에서는 한 번 나가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왜냐하면 검찰 개혁이 제대로 안 된 것이 결과적으로 이렇게 나온 거잖아요.
 
◆최강욱: 내부적으로도 많이 고민이 있고요. 이런저런 논의가 좀 계속되고 있어서 제가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그렇고요. 일단은 공당으로서 저희가 어떤 전략을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하는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서요.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요. 대통령 후보 경선 내지는 대통령 후보 선출 절차 때부터 이제 대통령감으로 대통령이 되실 만한 분들이 국민 앞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면서 경쟁을 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와 도리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을 놓고 여러 가지 제언을 하시는데, 제가 솔직히 말해서 어디 대통령감입니까.
 
◇노영희: 열심히 노력하신다는 뜻으로 듣겠습니다. 하나만 여쭙고 끝내겠습니다. 이번에 이재명 경기지사가 광주·전남 지역에서 아주 근소하게 0.17%포인트로 이낙연 전 대표에게 패배했습니다. 근데 전북 경선에서는 1위를 탈환해서 누적 득표율은 53%대였어요. 이게 이른바 '대장동 특혜 의혹' 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겁니까? 아닙니까? 또 앞으로 어떻게 되겠습니까?
 
◆최강욱: 저는 '대장동 특혜 의혹'이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지 않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이낙연 캠프나 이재명 캠프에 관여하고 있는 의원분들 제가 개인적으로 친한 분들이 많아서 지난주에 얘기를 좀 많이 들었었는데요. 이낙연 캠프는 상당히 고무되셔서 이번 전남 경선에서는 조금 많이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셨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조금 실망하시는 것 같고요. 애초에 이제 예상이 이재명 지사가 예를 들어서 50% 이상을 득표하게 되면 2차 결선이 없이 끝나잖아요. 결선이 없이 경선이 마무리되지 않겠냐고 이렇게 보는 분들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부울경(부산·울산·경북) 쪽하고 수도권이 남았잖아요. 제주도가 남았고요. 이제 수도권 쪽으로 올라올수록 이재명 지사가 조금 더 유리하지 않느냐라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결선 투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노영희: 최강욱 대표, 아까 대선 후보 나갈지 말지 고민하신다고 했는데요. 언제까지 제가 대답을 기다리면 될까요?
 
◆최강욱: 저희는 선거 참여 여부나 후보 선출은 모두 당원들이 결정하시니까요.
 
◇노영희: 알겠습니다. 10월 초까지 일단 기다려보겠습니다. 오늘 최강욱 대표님하고 얘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최강욱: 네, 고맙습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27일 뉴스토마토가 진행하는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서 노영희 변호사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픽=뉴스토마토
 
■해당 전문은 방송 내용을 최대한 사실대로 명시했으나 전문 특성상 일부 내용이 다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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