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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그치니 장마 오네…휴가 몰리는 '7말8초' 날씨는?

39년만에 '지각 장마' 3일부터 시작…장마 기간 예측 어려워

2021-07-02 06:00

조회수 : 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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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최근 전국 곳곳에서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지다가 맑아지는 날씨가 이어졌다. 올해 장마는 이달 3일부터 전국 동시적으로 시작되는데, 7월에 장마가 시작한 해는 39년 만이다. 정마가 늦게 시작된 만큼 장마기간이 길어질지 휴가철을 앞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오는 3일 제주에서 시작해 이달 중순까지 전라도 등 남부지방과 충청도 등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첫 장마는 이달 3일 새벽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3~4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도·남해안·지리산 부근·제주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0~80㎜ 다.
 
이후 비는 차츰 그쳐 4일 오후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이 소강상태에 들 전망이다. 다만 정체전선이 머무르는 남해안과 제주도는 그 이후에도 비가 지속된다. 그 밖의 지역도 3~4일 주기로 통과하는 저기압이 정체전선을 북상시키면서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가 지나간 이후엔 평년 수준의 강수량과 기온이 예상된다. 휴가 일정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말과 8월 초에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 전망'에 따르면 7월12~18일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강수량의 지역 차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기온은 평년(23.5~24.9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은 평년(42.5~86.7mm)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7월19~25일은 덥고 습한 공기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평균 기온은 평년(24.7~26.3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이며, 강수량은 평년(36.2~55.8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철이 집중되는 7월 말과 8월 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7월26~8월1일은 평균 기온이 평년(25.5~26.7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19.8~62.4mm)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첫째 주인 8월2~8일은 평균 기온이 평년(25.4~27.0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도 평년(22.5~72.5mm)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이상 고온이나 이상 저온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역별로 이상 고온의 기준은 서울이 30.6도 초과, 대구 34.2도 초과, 부산 30.1도 초과, 광주 32.1도 초과, 제주 32.1도 초과 등이다.
 
 
사진/뉴시스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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