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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 방미…한미회담 후속조치 논의 전망

오늘 인천공항 통해 출국…북 정보 공유할 듯

2021-05-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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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미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후속조치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박 원장의 미국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회담에서 논의됐던 한반도 비핵화 조치에 관한 세부적인 의견 조율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한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미 정보당국 간의 정세 진단 등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북 정보 등을 공유하며 후속조치 논의 등도 함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 원장은 12일 미국과 일본의 정보수장인 애브릴 헤인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정보관과 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해 문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 원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을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26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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