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가 오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올해 2월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블리자드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온라인으로 블리즈컨라인을 진행합니다.
◇NC ‘블레이드&소울2’, 9일부터 사전예약
NC의 ‘블레이드&소울2’(블소2)가 오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엔씨 측은 ‘블소2’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일정을 공개하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NC는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를 함께 진행합니다. NC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블소2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으로, 이용자는 9일 오전 10시 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쇼케이스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입니다.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 구현이 강조됐습니다.
엔씨소프트(NC)의 ‘블레이드&소울2’가 오는 9일 사전예약을 시작합니다. 이미지/엔씨소프트
◇30주년 맞은 블리자드, 20~21일 블리즈컨라인 진행
블리자드가 올해 2월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블리즈컨라인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한 가상 행사로 진행됩니다.
블리자드는 블리즈컨라인에 대해 “디지털로 진행되는 커뮤니티 행사이자 블리자드의 모든 것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실에서 함께 모이기 어려워진 최근의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모든 프로그램들은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예년의 블리즈컨과는 다르지만, 전면 온라인으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기존의 틀을 조금 벗어나 각자의 집에서 함께 하게 될 우리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위한 행사를 펼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섯 개의 채널을 통해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 개발자들은 최신 게임 소식을 전하고, 코스튬 플레이어와 아티스트들은 커뮤니티 쇼케이스와 같은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블리즈컨라인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7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최신 게임 콘텐츠 가운데 일부가 첫 선을 보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는 여섯 개의 채널 중 하나를 선택해 가장 관심이 가는 게임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일차 이벤트는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5시부터 역시 여러 채널에 걸쳐 동시에 이어집니다. 2일 차에는 플레이어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갖습니다. 중계방송을 놓쳤다면 이후 블리즈컨라인 동영상 아카이브를 통해 방송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블리자드가 올해 2월로 3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블리즈컨라인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0일과 21일 블리즈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한 가상 행사로 진행됩니다. 이미지/블리자드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