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LG트윈타워에는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LG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있습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증입니다.
LG클로이 바리스타봇은 국내 최초로 한국커피협회로부터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커피협회는 LG클로이 바리스타봇이 만드는 커피 맛이 브루잉 마스터가 만드는 수준과 동등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로봇 브루잉 마스터를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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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바리스타 로봇이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임직원 전용 휴식공간에 설치됐으며, 임직원들에게 양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원두 종료, 분쇄 정도, 물 온도와 양, 추출 시간 등 핸드드립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LG클로이 바리스타봇에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최적화 시험을 거듭했습니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LG클로이 바리스타봇이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것은 식음료(F&B)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 확보는 영업 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LG전자는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클로이 바리스타봇을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LG전자는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호텔 솔루션, 병원 솔루션, F&B 솔루션 등 각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