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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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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입니다.
우울 넘어 분노까지…'코로나 레드' 비상

2021-0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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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현상으로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코로나 블루'가 있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상에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재난 상황에 대한 정신적 충격을 비롯해 일상생활의 제약으로 인한 무기력증과 답답함, 자신도 코로나19에 감염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불안감, 일상적 리듬이 깨지면서 오는 불면증 등을 앓게 됐다고 말합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분노를 뜻하는 '코로나 레드'와 '코로나 블랙'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로나 레드와 코로나 블랙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한 데 따른 스트레스 과부하 등으로 인해 분노 또는 암담한 감정을 느끼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이런 현상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제한적인 일상과 단절된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로 감정이 우울을 넘어 분노까지 확산된 탓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각에선 이 같은 현상으로 인한 국민 트라우마 확산 '멘탈데믹'(mentaldemic)에도 대비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신 스트레스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예방과 극복을 위해선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시간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자극적이고 부정확한 정보에 대해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도 정신적 피로를 낮추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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