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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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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산업1부 최유라 기자입니다.
SK매직, 매출 1조 달성 목전…상장 드라이브 건다

2021-01-12 16:17

조회수 :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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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렌탈 사업 중심으로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습니다. 렌탈 사업 자회사 SK매직은 연 매출 1조원 달성이 확실시되면서 상장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SK매직의 회원 계정수는 200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KT경제경영연구소가 2020년 렌탈 시장 규모를 40조원으로 전망한 만큼 올해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점은 SK매직의 상장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 KB증권, JP모건을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입니다. 구체적으로 목표로 삼고 있는 상장 시점은 없지만 시장 환경 등을 고려해 최적의 시점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SK매직이 상장할 경우 SK네트웍스의 신성장 동력인 공유경제(렌탈) 사업은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1조7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작년 5월 전국의 직영 주유소 500여개를 정리한 데 이어 본사 사옥으로 쓰던 서울 중구 SK명동빌딩을 SK D&D에 매각했으며 연말에는 골프장 사업을 영위하는 SK핀크스를 지주사인 SK(주)에 넘겼습니다.
 
SK네트웍스는 비핵심 사업 및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입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규 성장동력에 자금 투자를 통해 자회사나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SK매직 상장이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SK매직 관계자는 "애초에 상장 시기를 정해 놓지 않았는데 지연되고 있다고 할 수 없다"고 일축하며 "착실히 준비해 적절한 시기에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렌탈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익률과 계정이 증가한다"며 "오히려 기업가치가 좋아지기 때문에 상장이 급한 것은 아니다. 최적의 시점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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