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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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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정인아 미안해…업계에도 퍼지는 온정

2021-01-12 16:02

조회수 :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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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정인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며 공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방송을 통해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죠. SNS에는 #정인아미안해 #우리가바꿀게 라는 해시태그를 단 시청자와 유명인들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묘원에 안치된 정인 양의 묘지를 찾은 추모객들이 두고 간 선물과 메시지 등이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국회가 부랴부랴 관련 입법 개정에 들어갔고, 시민들뿐 아니라 후원기업도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금융권에서도 작은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12일) 인천광역시 서구 완정로에 신규 개관한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근절을 위한 긴급출동차량을 지원하기로 한 것인데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위탁을 받아 아동보호(생계지원 등), 상담치료, 학대예방 등을 담당하는 전문기관입니다. 
 
신한은행이 기부한 긴급출동차량은 인천지역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아동보호 전문가들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현장조사, 아동의 심리검사 및 치료, 병원진료 동행 시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와 은행의 미래를 위하는 길”
 
“적극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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