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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고 컨테이너선 가격 전년비 184.6% 급등
해운업 호황으로 선박 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 중고 선박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특히 해상 운임이 가파르게 오른 컨테이너선이 가장 불티나게 거래되고 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이번주(12일 기준) 중고선가 지수는 115.2포인트로 지난주 114.5포인트보다 0.6% 올랐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8.8%, 3개월 전과 ...
비용 적게 들어 경제적이지만…사고 위험 높고 관련 인프라도 부족
해운업계 '초대형 선박' 전쟁이 한창이다. 초대형 선박은 중형 선박과 비교해 운영 비용은 크게 줄이면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실어나를 수 있어 해운사 경쟁력 증대를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힌다. 다만 선박 대형화 속도보다 관련 인프라나 기술 개발 속도는 늦어 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8위 규모 선사 HMM(옛 현대상선)은 1만6000TEU급 초대형 컨...
김준기 동부그룹 전 회장은 회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7년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됐다. 그는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미국으로 날아가 버렸다. 한동안 미국에서 돌아오지 않고 버티던 그는 결국 2019년 10월 귀국해 체포됐다. 그는 1심에 이어 지난 2월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 전회장은 곧바로 대법원...
'군부 관계 단절' 온라인 서명 5000명 넘겨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시민단체와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12일 101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시민사회단체모임(미얀마지지시민모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진행한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는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를 단절하라'는 온라인 서명은 닷새 만에 목표 인원 5000명을 넘겼다. 미얀마지지시민모임은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를 단절...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온 철강사들과 조선사들의 '후판 가격 줄다리기'가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철강사들은 최근 몇 년간 조선업 부진을 고려해 후판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왔는데요. 하지만 이번엔 무려 톤(t)당 10만원 수준의 인상을 단행했다고 합니다. 후판은 두께 6mm 이상 철판으로 선박을 만들 때 주로 쓰입니다. 가격 협상은 국내 조선 3사의 경우 통상 상반기와 하반기...
부족한 컨테이너…3분기까지 '고운임' 예상
지난해 말부터 해상 운임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1분기 컨테이너선 평균 운임이 전년 동기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벌크선(건화물선) 운임 또한 작년보다 2.5배가량 더 높았다. 11일 상하이 컨테이너선 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평균 운임은 2780.13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운임인 931.1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컨테이너선 운임은 최근 5년간 1...
원자잿값 오르고 공급 줄어…건조 비용 늘어 수익성 개선 더딜 듯
철강사와 조선사의 후판 가격 협상이 톤(t)당 10만원 안팎 인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사들은 최근 몇 년간 조선업 부진을 고려해 후판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하해왔다. 하지만 이번엔 큰 폭으로 후판 가격이 오르면서 조선사들은 수주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에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온 조...
HMM이 현대상선에서 이름을 바꾼 지 1년 만에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HMM은 해운업 불황이 이어지며 지난 10년간 적자에 허덕여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이름을 바꾼 후 거짓말처럼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코로나19로 나가지 못한 물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몰리면서 해운업이 역대급 호황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HMM은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
선박의 엔진이나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수중 소음이 돌고래 생태계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선박 소음은 돌고래 의사소통을 방해하는데요. 배가 지나갈 때 돌고래 울음소리는 크고 짧게 변한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술집에서 큰 소리로 짧게 말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죠. 선박 소음 때문에 서식지를 떠나는 돌고래들도 있다고 하니, 꽤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
코로나19로 중단한 건설 프로젝트 재개로 장비 수요 증가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의 건설 경기가 살아나고 미국도 대규모 인프라 건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건설기계사들의 실적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올 1분기 주요 건설기계 업체들이 작년보다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꾸준한 수요로 호실적은 올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 ...
국내 조선사들의 3월 수주량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해운업 호황으로 모처럼 선박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조선사들과 비교해도 성과는 월등합니다.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을 가볍게 제치며 올해 내내 세계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내 조선사들의 효자는 대형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같은 고부가가치 선종입니...
중국·일본 제치고 점유율 1위…대형 유조선· 컨테이너선이 '효자'
국내 조선사들의 지난달 수주량이 6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세계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점유율 1위도 올해 내내 굳건히 지키고 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 전 세계 발주량 520만CGT(133척) 중 한국의 수주량은 286만CGT(63척)로, 전년 동기 124만CGT보다 320% 증가했다. CGT는 선박 건조 시 작업량을 측정하는 단위다. ...
요즘 한국의 금융사와 대기업들 사이에 ESG 열풍이 불고 있다. 너도나도 ESG경영을 하겠다고 노래 부른다. 대기업들 가운데 삼성전자·현대차·LG·SK·한화·포스코 현대중공업 등 한국의 간판 기업들이 ESG위원회를 신설한다. ESG란 기업 경영이나 투자에 단순히 재무지표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적 영향 및 투명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도 중요시하는 것을 말한다. 과...
책임 소재 두고 선주·선사-운하 관리청 엇갈린 주장…"강풍"vs"결함·실수"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았던 에버기븐호가 극적으로 부양됐지만 피해 선박이 수백 척에 달하는 만큼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진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보상을 위한 공방 또한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선박 좌초로 6일간 막혔던 수에즈 운하는 이날 기준 통행이 원활한 상태다. 수에즈 운하는 지난 23일 초대형 컨테이너선...
2주 전 차세대 중형위성 1호를 쏘아 올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우주 전쟁'에 더욱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중형위성 1호는 첫 교신에 성공하며 현재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가운데, 내년 1월에는 2호를 우주로 보냅니다. 위성 사업은 높은 기술력과 큰 비용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 국가가 주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작은 위성 부품이 개발돼 가성비가 뛰어난 위성을 만들 수 ...
표준 플랫폼 통해 제작 비용·시간 면에서 경쟁력 제고
차세대 중형위성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우주 분야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업체로 도약한다. 위성 개발부터 발사-수신-영상 분석 서비스까지 전 분야에 진출해 '수출 패키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다만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은 만큼 천천히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지난 ...
1분기 14척 수주…전년 대비 3배
해운업 호황으로 국내 대형 조선사들이 '수주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형 조선사들도 주문이 늘고 있다. 일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면서 재무 상태 개선이 기대되자 매각 작업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1일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따르면 STX조선해양·대한조선·한진중공업·대선조선 중형 조선사들의 올 1분기 합산 수주 실적은 14...
한화에어로·에이치솔루션, 전체 물량 62.4% 소화
한화시스템의 1조2000억원 유상증자가 주요 주주의 지원으로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대 주주 에이치솔루션이 배정 물량 이상을 소화하며 적극 참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에어택시와 위성으로 대표되는 한화시스템의 미래 사업 투자도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에이치솔루션은 이번 유상증자 ...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았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극적으로 물에 다시 떠올랐지만 이 배를 건조한 일본 조선사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수에즈 운하는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최단 거리 뱃길로, 전 세계 교역량의 약 12%가 이곳을 지난다. 운하 한복판에 선박이 비스듬히 끼어버린 건 해상 물류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었다. 전례가 없기에 이 선박을 빼내는 데 얼마만큼의...
연초부터 수주 랠리를 이어갔던 우리 조선사들이 1분기를 활짝 웃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올해 초 세운 수주 목표의 40%가량을 벌써 채운 가운데 하반기에도 발주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국내 조선 3사는 1분기 약 123억달러 수주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한화로 환산하면 약 14조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조선 3사의...
일본 조선 신뢰 하락…"한국 기술력 입증 기회"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았던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다시 물에 떠오르면서 '물류 대란'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이번 일은 한국 조선사들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에버기븐호는 일본 1위 조선사인 이마바리 조선소에서 건조했는데, 수에즈 운하 사고가 일본 조선 기술력에 대한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는 일본과 경쟁국인 한국 조선...
'수주 잭팟' 터지며 연간 목표 40.5% 달성
국내 조선사들이 최근 연이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며 올 1분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운업이 살아나고 하반기 카타르의 대규모 선박 발주도 예정된 만큼 조선사들의 수주는 계속해서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009540)·삼성중공업(010140)·대우조선해양(042660) 국내 조선 3사는 1분기 약 123억달러 수주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
HMM의 뱃고동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해상 운임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밀려드는 물량에 주문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시기까지 앞당기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은 올해 연간 2조38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43.1% 늘어난 ...
포스코의 미얀마 사업이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와 연관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내외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강판을 통해 미얀마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중 포스코강판의 미얀마 합작 투자 사업이 비판의 대상입니다. 포스코강판은 2013년 미얀마이코노믹 홀딩스. 이른바 MEHL과 합작해 미얀마포스코C&...
강판·인터내셔널 '군부 결탁' 의혹 제기
포스코가 미얀마 군부와 결탁해 현지에서 사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미얀마 군부가 최대 주주로 있는 회사와 합작한 포스코강판에 대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포스코는 군부와 관련이 없으며 불법 자금 또한 지원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다. 23일 미얀마 시민단체들과 반 군부 진영인 미얀마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 등에 따르면 이들은 포...
부산에서 미얀마 양곤으로 가는 선박을 검색하자 192건의 일정이 뜹니다. 하지만 이중 실제로 양곤으로 가는 업체는 한 두곳에 불과합니다.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해운사들이 양곤으로 가는 일정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선사들이 미얀마행을 꺼리는 이유는 내부 정세가 혼란스러워지면서 물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곤 터...
해운사들, 3월 말까지 양곤 운항 중단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해운사들이 양곤행 물류 운송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이처럼 물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미얀마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들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해운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싱가포르~미얀마 양곤 노선을 운항하는 선사들 중 한 두곳을 제외한 대부분은 이달 말까지 운항을 중단한다. 한국에서 양곤으로 가는 선...
지난해 국내 조선사들이 세계에서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우리 조선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가운데 최근 들어 선가도 오르면서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은 1~2월 전 ...
노조·시민단체 거센 공세에 정치권도 압박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를 무사히 채울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포스코를 둘러싸고 각종 악재가 쌓이고 있는데다 내년 대통령 선거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 회장은 그간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체되는 수순을 밟아왔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53기 정기 주총에서 최 회장 연임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2018년 ...
포스코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정우 회장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포스코는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최 회장 연임을 포함한 사내·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2018년 7월 취임한 최 회장은 이번에 연임에 성공하며 그룹을 3년 더 이끌게 됐다. 이날 인사말에서 최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