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러시아재발견 재테크 동아시아문명으로 읽는 기업 게임 스타트업리포트/ICT 라이프 Health ===지난 포커스=== 만인보 영화&스타 국정기획2050 book 만인보 Culture 렛츠 Go,Go Edu Try 해피투모로우 (리뷰)존 레논 잃은 날, U2 종합예술 ‘평화’를 새기다 “39년 전 오늘, 존 레논, 우린 존 레논을 잃었습니다. 세계의 위대한 피스메이커, 위대한 영혼, 존 레논.” 암전된 무대, 수천개 핸드폰 불빛이 곡 ‘Pride(In the Name of Love)’ 후렴에 맞춰 흩날릴 무렵. 보노가 1970년대 뉴욕 반전 평화운동에 앞장 선, ... 내한 역사 새로 쓸까, U2 43년 만에 한국땅 U2의 공연장에 서면 거대한 아파트 한 채가 누운 듯한 절경을 보게 된다. 가로 64m, 세로 14m 크기의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 무려 22톤에 달하는 이 압도적인 대화면이 경외감에 이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고 수준의 무... (주간베스트셀러)한달 앞두고 ‘올해의 책’ 된 펭수 에세이 2020년을 한 달 여 앞두고 펭수 에세이가 예약판매만으로 서점가에 신기록을 쓰고 있다. 분당 판매권수는 한강 ‘채식주의자’, ‘타임지’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을 뛰어 넘었으며, 각 서점에선 출간 하루 만에 1만부를 돌파했다. 서점가는 관련 굿즈까지 내... (볼 만한 새 책)'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외 현재 미국의 젊은 세대는 ‘덜 너그러운 세대’로 불린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은 서로에 대한 적개심을 잘 드러낸다. 합리적 논쟁보다는 감정적이고 소모적인 설전을 앞세우고 편협한 사회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저자는 유... (주간베스트셀러)2020년 앞두고 미래 조망 서적 부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자율주행은 우리 삶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인스타그래머, 베이비부머 세대는 내년 소비 판도를 뒤흔들 ‘핵’ 역할을 계속할까. 공상과학 같은 세상을 꿈꾸던 2020년이 거의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점가에서는 최근 미래를 조망...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오로라, 첫 단독 내한공연 1996년생인 오로라(26)는 10살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2012년 싱글 ‘Puppet’를 내며 16살에 데뷔했고 2년 뒤 유니버셜 뮤직 산하의 레이블과 계약했다. 이듬해 낸 싱글 ‘Runaway’는 6주 만에 스포티파이 600... (리뷰)이로 뜯는 메탈 속주…‘기타의 신들’ 제너레이션 액스 23일 저녁 7시 반 경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뽐내던 잭 와일드가 황급히 무대 밖으로 퇴장했다. 앞서 50대 넘는 마샬 앰프 더미에서 괴물 같은 소리를 30분간 터뜨려댄 직후라 대다수 관객들이 ‘황당한 엔딩’ 쯤으로 오해할 법 ... (주간베스트셀러)‘에이트’·‘트렌드코리아’…책으로 보는 미래 2020년을 앞두고 미래 흐름을 조망하고 대비하는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명저는 교양 방송을 타고 순위를 거꾸로 올라가는 분위기다. 14일 예스24의 ‘8~14일 종합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 (인터뷰)멈포드 앤 선즈 “우리 음악은 인간 본연, 시대적 감정의 분출” “진정한 사랑이라…. 그것 참 어려운 질문이군요.” 주춤하던 그가 결국 자신들 노랫말과 꼭 빼닮은 답을 내놨다.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은 이타적인 것 아닐까요. 위험에 노출되면서까지 상대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놓는 것.” 영국 밴드 멈포드 앤 선... (인터뷰)이은미 "라이브는 나 자체, 완전한 진공 상태의 기분" '언니가 바라 봤을 세상, 당신의 음악으로 느끼며 살았습니다.' 지난 주 한 통의 손 편지가 그를 펑펑 울렸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 공연 직후의 일. 30년 전 중학생이었던 한 소녀는 이제 불혹을 훌쩍 지나 마음을 적어 보냈다. '어떤 그리움'을 듣고... 12
(리뷰)존 레논 잃은 날, U2 종합예술 ‘평화’를 새기다 “39년 전 오늘, 존 레논, 우린 존 레논을 잃었습니다. 세계의 위대한 피스메이커, 위대한 영혼, 존 레논.” 암전된 무대, 수천개 핸드폰 불빛이 곡 ‘Pride(In the Name of Love)’ 후렴에 맞춰 흩날릴 무렵. 보노가 1970년대 뉴욕 반전 평화운동에 앞장 선, ... 내한 역사 새로 쓸까, U2 43년 만에 한국땅 U2의 공연장에 서면 거대한 아파트 한 채가 누운 듯한 절경을 보게 된다. 가로 64m, 세로 14m 크기의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 무려 22톤에 달하는 이 압도적인 대화면이 경외감에 이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고 수준의 무... (주간베스트셀러)한달 앞두고 ‘올해의 책’ 된 펭수 에세이 2020년을 한 달 여 앞두고 펭수 에세이가 예약판매만으로 서점가에 신기록을 쓰고 있다. 분당 판매권수는 한강 ‘채식주의자’, ‘타임지’ 문재인 대통령 커버 편을 뛰어 넘었으며, 각 서점에선 출간 하루 만에 1만부를 돌파했다. 서점가는 관련 굿즈까지 내... (볼 만한 새 책)'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외 현재 미국의 젊은 세대는 ‘덜 너그러운 세대’로 불린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폭발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은 서로에 대한 적개심을 잘 드러낸다. 합리적 논쟁보다는 감정적이고 소모적인 설전을 앞세우고 편협한 사회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저자는 유... (주간베스트셀러)2020년 앞두고 미래 조망 서적 부상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자율주행은 우리 삶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인스타그래머, 베이비부머 세대는 내년 소비 판도를 뒤흔들 ‘핵’ 역할을 계속할까. 공상과학 같은 세상을 꿈꾸던 2020년이 거의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서점가에서는 최근 미래를 조망... 노르웨이 싱어송라이터 오로라, 첫 단독 내한공연 1996년생인 오로라(26)는 10살 때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2012년 싱글 ‘Puppet’를 내며 16살에 데뷔했고 2년 뒤 유니버셜 뮤직 산하의 레이블과 계약했다. 이듬해 낸 싱글 ‘Runaway’는 6주 만에 스포티파이 600... (리뷰)이로 뜯는 메탈 속주…‘기타의 신들’ 제너레이션 액스 23일 저녁 7시 반 경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뽐내던 잭 와일드가 황급히 무대 밖으로 퇴장했다. 앞서 50대 넘는 마샬 앰프 더미에서 괴물 같은 소리를 30분간 터뜨려댄 직후라 대다수 관객들이 ‘황당한 엔딩’ 쯤으로 오해할 법 ... (주간베스트셀러)‘에이트’·‘트렌드코리아’…책으로 보는 미래 2020년을 앞두고 미래 흐름을 조망하고 대비하는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발 하라리, 재레드 다이아몬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명저는 교양 방송을 타고 순위를 거꾸로 올라가는 분위기다. 14일 예스24의 ‘8~14일 종합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 (인터뷰)멈포드 앤 선즈 “우리 음악은 인간 본연, 시대적 감정의 분출” “진정한 사랑이라…. 그것 참 어려운 질문이군요.” 주춤하던 그가 결국 자신들 노랫말과 꼭 빼닮은 답을 내놨다.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은 이타적인 것 아닐까요. 위험에 노출되면서까지 상대에게 자신을 온전히 내놓는 것.” 영국 밴드 멈포드 앤 선... (인터뷰)이은미 "라이브는 나 자체, 완전한 진공 상태의 기분" '언니가 바라 봤을 세상, 당신의 음악으로 느끼며 살았습니다.' 지난 주 한 통의 손 편지가 그를 펑펑 울렸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부산 공연 직후의 일. 30년 전 중학생이었던 한 소녀는 이제 불혹을 훌쩍 지나 마음을 적어 보냈다. '어떤 그리움'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