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4류정치의 부하국감 이건희 회장의 별세에 그가 생전에 했던 말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장 많이 회자된 것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이다. 또 1995년 중국 베이징 특파원 간담회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이 회장이 기업 규제를 비판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치력은 4류, 행정력은 3류, 기업능력은 2류"라고 말한 것이다. 이 회장에 대한 평가는 사뭇 엇갈린다. 초일류 삼성그룹을 키워낸 경제의 ... [영상뉴스]'상속세 11조' 마련…"삼성전자 지분은 안팔아?" ●●●이슈&현장은 정치·사회·경제·문화 등에서 여러분이 관심 갖는 내용을 찾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로 약 11조대에 달하는 상속세 재원 마련과 향후 삼성 주요 계열사의 지분매각 방향을 놓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됩니다. 26일 재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후 이재용 부... (이건희 별세)잇따른 정재계 조문…정의선 "항상 따뜻하셨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례 이튿날 정재계에서 조문 행렬이 이어지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26일 재계에서는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황창규 전 KT(030200)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 등이 조문을 마쳤다. 권오현 삼성전자 상임고문, 장충기 전 미래... 문 대통령 "이건희 회장 깊이 애도, 한국 재계 상징"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에 "한국 재계의 상징이신 고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깊이 애도하며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유가족에게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 회장은 도전적이... (이건희 별세)빈소 마련 전부터 취재진 북적인 장례식장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 빈소가 마련될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은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분주했다. 삼성은 이날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례식장은 취재진과 삼성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장례식장 1층 출입... 여야 이건희 별세 '온도차'…여 "재벌개혁", 야 "혁신 선각자" 여야 정치권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에 일제히 애도의 뜻을 밝혔다. 다만 진보진영은 고인의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 등을 언급하며 '재벌개혁'을 강조했고, 보수진영은 '업적평가'에 집중하면서 다소 온도차를 보였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회장은 삼성의 글로벌 도약을 이끌며 한국경제 성장의 주춧돌을 놓은 주역이었다"면서도 "경영권 세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