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신연식 감독 차기작 ‘1승’ 선택…‘거미집’도 출연 확정
입력 : 2020-08-11 17:08:39 수정 : 2020-08-11 17:08:39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 확정됐다. 가장 독창적인 시네아스트로 평가 받는 신연식 감독의 연출작 ‘1’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제작: 루스이소니도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기생충으로 세계를 빛낸 송강호가 신 감독이 연출하는 거미집에 앞서 ‘1으로 먼저 신 감독과 만난다. ‘1은 인생에서 단 한번의 성공도 맛본 적 없는 배구 감독이 단 한번의 1승만 하면 되는 여자 배구단을 만나면서 도전에 나서는 얘기를 그린다.
 
(좌)송강호 (우)신연식 감독.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루스이소니도스
 
송강호는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갖춘 신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그의 차기작 거미집‘1’ 2편 모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1에서 그는 망해가는 어린이 배구 교실을 운영하다가 해체 직전 여자배구단 감독으로 발탁된김우진역을 맡았다.
 
동주로 유수의 각본상을 휩쓴 작가이자 페어러브’ ‘조류인간’ ‘러시안소설’ ‘배우는 배우다’ ‘로마서8:37’ 등 작품을 쓰고 연출하고 제작한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은 ‘1을 통해 송강호와 함께하게 된 마음을 전하며누구나 내 인생의 1승에 대한 아련한 꿈과 기억이 있다. 스포츠 영화를 넘어서 각자의 삶에서 성취하고픈 1승을 떠올리며 많은 이들이 공감하는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집‘1제작 이후 영화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프로덕션을 위한 정비 기간을 갖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송강호와 충무로 멀티플레이어 신연식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1은 오는 11월 촬영에 들어간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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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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