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일평균 국내 확진자 16.9명, 방역망 관리 80% 넘겨
직전 2주 대비 4.5명 감소, 광주 사회적거리두기 하향조정
입력 : 2020-08-03 11:31:19 수정 : 2020-08-03 11:31:19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최근 2주간 국내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직전 2주 대비 4.5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겼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들과 함께 방역과 일상적 사회 ·경제적 활동이 조화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7월19일~8월1일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6.9명으로 직전 2주(21.4명)보다 4.5명 줄어들었다.
 
같은기간 대전 ·충청 ·전남 ·광주 비수도권의 일평균 환자도 2.9명으로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지난 4월19일~5월2일 이후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윤 반장은 "지난 5월초 생활방역체계로 진입한 이후 수도권에서 시작된 대규모 집단감염이 자칫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방역망 내 관리비율이 목표치인 80%를 넘어 통제력을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7월1일 2단계 격상 이후 33일만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다중이용시설 등의 이용이 재개될 예정이다.
 
윤 반장은 "다만 캠핑장, 커피 전문점 등에서 집단감염이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감염확산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일상화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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