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또 물난리…맨홀 뚜껑 열리고 하수 역류
입력 : 2020-08-01 18:08:32 수정 : 2020-08-01 18:08:3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1일 서울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남역 일부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강남역 11번 출구 앞 도로가 역류한 하수로 물바다가 됐다. 역류한 하수에 맨홀 뚜껑이 열리는 상황까지 발생했지만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SNS에는 침수 사진과 함께 “11번 출구 앞쪽에 워터파크가 개장했으니 다른 출구를 이용하라”, “또 물난리가 났다등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사진/트위터 @mokpolas
 
강남역은 집중 호우가 있었던 2010년과 2011년에도 연속 침수된 지역이다. 서울시가 2016 10월 역 일대 하수정비 작업을 진행해 역류현상이 없었으나 이날 폭우를 이기지 못하고 재차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다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로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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