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더 뉴 SM6 출시…"중형 세단 시장 돌풍 기대"
입력 : 2020-07-15 09:07:07 수정 : 2020-07-15 10:23:0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SM6를 15일 공개했다.
 
2016년 출시 이후 4년만에 선보인 더 뉴 SM6는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주행 성능을 높였다. TCe 300과 TCe 260 등 두가지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는데 TCe 300은 르노그룹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과 르노 R.S. 모델에 탑재된 엔진으로 최고 출력 225마력, 최대 토크 30.6kg·m(300Nm)다. TCe 300의 최대토크는 2,000rpm에서 4,800rpm의 넓은 구간에서 발휘된다.
 
더 뉴 SM6.사진/르노삼성
 
TCe 260은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신형 4기통 1.3 터보 직분사 엔진으로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 토크 26.5kg·m(260N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13.6 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국산 가솔린 중형 세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두 가지 엔진에는 변속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하는 게트락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더 뉴 SM6는 전트림에 LED 퓨어 비전을 기본 적용했다. 일부 국산 대형 고급세단이나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용되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도 공급 최초로 선보인다. 전방 카메라가 주행 상황을 인식하고 상향등 내부 LED를 다중 제어해 영역별 발기를 정교하게 조정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확보하고 마주 오는 차량의 운전자 눈부심을 방지해 높은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승차감을 높이는 데도 공을 들였다. 모듈러 밸브 시스템으로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하고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게 했다. 
 
차체 각 부위에 적용한 흠읍재와 차음 윈드쉴드는 글라스는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줄인다. TCe 300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을 동급 최초로 기본 적용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정차 및 재출발이 가능하고 새로 추가된 차선 유지보조와 함께 자율주행 1단계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보행자·자전거 탑승자 감지가 가능한 긴급제동 보조, 차선이탈 방지보조, 후방 교차충돌 경보도 추가됐다.
 
더 뉴 SM6.사진/르노삼성
 
내부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센터콘솔 사이드와 컵홀더까지 확대 적용해 안락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동급 최고 수준인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9.3인치 이지 커넥트를 탑재했다. 1열 마사지 기능과 온카 미러링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TCe 260 △SE 트림 2450만 원 △SE Plus 트림 2681만 원 △LE 트림 2896만 원 △RE트림 3112만 원 △프리미에르 3265만 원, TCe 300 △LE 트림 3073만 원 △프리미에르 3422만 원, LPe △SE 트림 2401만 원 △SE Plus 2631만 원 △LE트림 2847만 원 △RE 트림 3049만 원(개소세 3.5% 기준)이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새로운 엔진과 최신 멀티미디어 시스템, 첨단 라이팅 시스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승차감으로 새로운 면모를 갖췄다"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한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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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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