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친구들’ 전회 19금 ‘부부의 세계’ 잇는 파격작 탄생 예고 (종합)
입력 : 2020-07-10 15:37:50 수정 : 2020-07-10 15:37:50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우아한 친구들가 현실밀착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의 제작발표회가 10일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현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이 참석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을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끈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송 감독은 드라마에 대해 “40대 중반이 된 20년지기 대학 동창들의 시시콜골한 일상이 소개되다가 살인 사건이 발생해 진실을 쫓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를 다룬다고 밝혔다. ‘우아한 친구들은 중년 5인방을 통해서 그들이 겪는 일상 속 희로애락과 더불어 미스터리를 동시에 담아내는 드라마다.
 
유준상은 20년 지기 중년 5인방의 중심이자 남정해(송윤아 분)의 남편 안궁철로 분해 극을 이끈다. 송윤아는 완벽주의 정신과 의사이자 안궁철(유준상 분)의 아내 남정해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배수빈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기 관리를 하는 차가운 눈빛을 소유한 이혼남 정재훈 역할을 연기한다. 한다감은 극 중 5인방의 첫 사랑이자 대학시절 오드리 햅번이라는 별명을 가진 백해숙 역을 맡았다. 김성오는 조형우 역할을 맡아 강경자 역을 연기한 김혜은과 호흡을 맞춘다.
 
송윤아는 연기 생활을 한지 26년이 넘어가는데 최근 들어 느끼게 된 연기에 대한 막막한 감정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있었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그런 가운데 찾아온 작품이 우아한 친구들이다.. 감독님이 자신감을 얻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믿음을 줬다촬영하는 동안 행복했다. 앞으로 배우로 걸어갈 날들을 걸어갈 수 있게 용기를 준 작품이라고 했다.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와 달리 전회가 19세 관람불가 등급이다. 이에 송감독은 중년 커플의 이야기이고 20년 지기 대학 동창들이라는 점에서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대사와 에피소드가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진솔하게 보여주기도 할뿐 아니라 살인 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려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라이트한 19금으로 가게 됐다고 했다. 이에 유준상은 재방송은 15세로 된다고 하니까 드라마가 궁금한 청소년들은 재방송을 보면 된다. 재방송에 안 나오는 부분은 부모님에게 물어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준상과 송윤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유준상은 예전에 한 번 호흡을 맞출 수 있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았다. 40세가 넘었지만 미모가 여전하다.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했다고 말했다. 또한 첫 촬영부터 자연스럽게 부부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했다. 송윤아 역시 자신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게 배려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준상을 보면 뭐든 잘 해서 칭찬 받고 싶은 소년 같다. 이런 모습이 사랑스러운 남동생을 보는 느낌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오는 자신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혜은에 대해 오히려 나보나 나이가 있어서 편했다. 어리거나 그랬다면 불편할 수 있었는데 연륜도 많아서 성인의 감성을 많이 알아서 잘 이끌어줬다고 밝혔다. 김혜은 역시 김성오가 마치 엄마 같았다고 이야기 한 것에 대해 연기를 맞추면서 엄마처럼 생각한다는 걸 느끼긴 했다오히려 이런 간격이 연기를 하면서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송감독은 다섯 명의 인물들, 그리고 여러 장르를 조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한 명 한 명의 매력을 치대로 하는 게 작품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배우들 여기 각 인물들의 가정, 인생 등에 초점을 맞춰 보면 좋을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언급했다.
 
우아한 친구들10일 오후 밤 1050분 첫 방송된다.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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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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