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온라인 고객자산 10조 돌파
비대면 자산 올해만 70% 증가
입력 : 2020-06-03 10:19:00 수정 : 2020-06-03 10:19:0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KB증권은 자사 온라인 고객자산규모가 1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KB증권 출범 이후 비대면 영업의 후발주자로 나선지 약 4년만이다.
 
특히 비대면 자산의 경우 2016년말 대비 22.3배가 증가했으며 올해만 약 7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열풍의 영향으로 풀이했다. 온라인 고객 중 100만원 이상의 실질고객수는 약 28만명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이래 1150% 증가한 수준이다.
 
고객의 투자자산도 주식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확대됐다. 단기투자상품은 물론 생활자금 관리용도의 증권종합계좌서비스(CMA),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채권 등의 금융상품 잔고가 6000억원을 넘어섰다. 주식투자 관점에서 금융상품 투자로까지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넓어지고 있는 것이다.
 
KB증권의 해외주식거래 경험 고객수도 크게 늘었다. 2017년부터 불어온 해외주식 직수 열풍에 힘입어 해외주식거래 고객수는 2017년 대비 925% 증가했다. KB증권이 작년 초 출시한 해외주식투자 서비스인 글로벌 원마켓은 1년만에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으며 현재 20만명에 육박하는 등 작년 말 대비 2배 가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원마켓 서비스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주식에 투자할 때 환전없이 원화로 거래 가능한 서비스다.
 
KB증권은 올해 폭발적으로 늘어난 개인투자자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프라임 센터를 구축해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 센터는 지난 2월 개설 이후 시장테마주, 카드뉴스, 수급주도주, Prime 증권방송 등의 투자 컨텐츠 2057개를 업로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액의 구독료로 제공하는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인 '프라임 클럽'은 4월20일 출시 이후 약 1만2000명이 구독 중이다.
 
하우성 엠에이블(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명칭)랜드 트라이브 상무는 "비대면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KB증권은 온라인 고객도 만족할 만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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