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역 묻지마 폭행' 30대 용의자 검거
입력 : 2020-06-02 20:47:22 수정 : 2020-06-06 16:38:42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지난달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이유 없이 폭행해 크게 다치게 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2일 오후 서울 상도동에 사는 30대 남성 A씨를 폭행치상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철도특사경은 A씨를 서울역 특사경사무실로 이송한 뒤 폭행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과 철도특사경은 피해여성의 진술과 인근 CCTV를 종합 분석한 뒤 도주로를 역추적해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50분쯤 공항철도 서울역 1층에서 B씨와 일부러 부딪힌 뒤 이에 항의하는 B씨를 폭행하고 도주했다.
 
B씨는 이 사건으로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고 눈 주위가 찢어지는 등 큰 상해를 입었다. 
 
이 사건은 피해자 가족이 SNS 등에 올리면서 전해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이날 A씨를 엄벌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사진/철도특별사법경찰대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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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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