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1분기 영업익 40억원…흑자 전환
입력 : 2020-05-13 12:56:40 수정 : 2020-05-13 12:56:40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이차전지 레이저 공정 장비 업체 필옵틱스(161580)가 1분기 영업이익 4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지난 2017년 4분기부터 적자를 이어왔다. 전방 산업의 투자가 위축되면서 수주가 급감하면서다. 그러나 최근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설비의 수주 증가와 원가율 감소를 기반으로 9분기 만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올해 초부터 누적 1000억원 이상의 단일판매 및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하는 등 수주를 늘려오고 있다. 현재 수주 잔고는 1890억원에 달한다. 최근 2년간 산업 트렌드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신규설비 라인업을 늘린 것이 수주 증가의 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옵틱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노력해 온 원가절감 활동과 효율적인 인력 운용으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며 "설비 다변화로 특정 설비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 성장 기틀을 마련해 향후 전방 산업의 신규라인 투자 시 대규모 수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필옵틱스는 지난 4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차전지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인 '필에너지'를 설립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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