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코로나19 피해' 자금지원 속도내야"
입력 : 2020-03-19 15:40:28 수정 : 2020-03-19 15:40:28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농협금융지주는 19일 김광수 회장 주재로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여신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대구·경북 등 전국 17개 영업본부의 대응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김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지역 영업본부로부터 현장 분위기를 듣고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코로나19 피해 전용창구를 통한 여신접수·처리 현황과 상담·보증심사 소요기간, 지역 신용보증기관과의 협력 현황 등 제반 절차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여신지원 현황도 집중 점검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 전 분야가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그 분들의 애타는 심정에 공감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금지원의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필요한 한도증액, 여신담당 직원 추가배치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농협금융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규자금 2240억원을 비롯해 기한연기, 이자납입 유예 등 지금까지 총 2710억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했다. 여신지원 외에도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행사’를 열어 대구·경북지역에 농산물꾸러미 4000박스를 전달했으며, 화훼농가 지원을 위한 60만 송이의 꽃 소비촉진 캠페인, ‘집밥 선물세트’ 기부 캠페인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오른쪽)이 19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 회의실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신속 여신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최한영

정치권 이모저모를 소개합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