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코로나19 우려에 혼조세…다우 0.4% 하락
입력 : 2020-02-27 08:48:29 수정 : 2020-02-27 08:48:29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지수들은 장초반부터 반등하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 결국 다우존스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3,77포인트(0.46%) 하락한 2만695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2포인트(0.38%) 밀린 3116.39에 장을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5.16포인트(0.17%) 오른 8980.77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날까지 20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개별 종목 중 디즈니는 밥 아이거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을 발표한 뒤 3% 넘게 급락했다. 엑손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2%대 약세를 기록하며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 S&P500지수에서는 에너지업종이 3% 가까이 하락했고, 유틸리티와 부동산도 0.8% 이상 밀렸다.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브라질과 스페인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의 발생지가 점점 확대되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주요 지수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프라모드 아틀러리 캐피탈그룹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시장의 조정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의 확산이 더 심각해지거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공급망에 타격을 주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이상 놀랍지 않으며, 이는 밸류에이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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