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코로나19' 여파 본점 지하1층 임시폐쇄
입력 : 2020-02-26 15:43:49 수정 : 2020-02-26 15:46:41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우리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서울 중구 본점 건물 일부를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6일 개성지점 임시영업소 등이 있는 본점 지하 1층을 임시 폐쇄조치 했다. 우리은행의 본점 지하 폐쇄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 A씨가 지난주 해당 지역을 다녀간 사실이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동통로를 막고 방역 조치를 완료한 상태로, 언제까지 폐쇄할지는 질병관리본부 권고에 따를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달부터 본점 출입 시 체온계로 고열 여부를 확인하고, 손 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해둔 바 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태스크포스팀(TF)를 통해 영업점 대응방안과 위기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본점 2층 기자실도 이날부터 출입을 금지한 상태다.
 
우리은행 외에 다른 주요 시중은행들도 본점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일부 인력 재택근무와 대체 근무지 확보 등의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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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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