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회담 24일 미국서 개최
방위비 분담·사드 등 각종 안보 현안 논의
입력 : 2020-02-18 16:11:26 수정 : 2020-02-18 16:11:2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과 회담한다. 
 
국방부는 18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며 "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각으로 오는 24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두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연합연습 시행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등을 논의한다. 특히 3월초로 예정된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PX)의 일정과 규모 등 수위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된 내용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능개선과 일반환경영향평가 문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문제 등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 취임 이후 정 장관이 미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은 23~24일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미국 보훈요양원 위문 행사 등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25일에는 미국 국방대학교와 의회를 방문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미군 제1해병기동군과 해병 1사단도 방문한다. 해병 1사단은 6·25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 낙동강 방어 전투, 흥남 철수 작전 등에 참여한 부대이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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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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