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새 그룹 결성하라”…CJ ENM “활동 지원하겠다”(종합)
약 900여 팬 운집해 재결성 뜻 전해
입력 : 2020-01-22 17:56:44 수정 : 2020-01-22 17:56:44
[뉴스토마토 유지훈 기자] 팬들이 그룹 엑스원(X1) 새 그룹 결성을 위해 상암으로 모였다. 그들은 엑스원의 재결합에 하나된 목소리를 전했으며 CJ ENM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은 22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가량 상암동 CJ ENM 센터 앞에서 집단 시위를 열었다. 이번 시위에는 약 900여 명(주최측 추산)의 팬들이 모였으며 엑스원의 새 그룹 결성과 소속사 대표단의 재회동 추진을 요구했다.
 
연합은 “CJ ENM 허민회 대표는 엑스원 활동 보장 약속을 이행하고 피해자인 엑스원을 책임져라고 주장했으며, “유료 팬클럽 가입 비용 환불도 정확한 배상이 아니다. 오히려 엑스원 활동을 기대하며 팬클럽에 가입한 팬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꼬집었다.
 
CJ E&M 앞에서 시위 중인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 사진/뉴시스
 
이에 CJ ENM은 뉴스토마토에 이번 사태로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X1은 지난해 7 Mnet 예능프로그램프로듀스 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같은 해 8월 첫 번째 미니앨범비상 : 퀸텀 리프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으나 프로그램의 시청자 투표가 조작됐다는 것이 밝혀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CJ ENM은 지난해 1230일 기자회견을 열고모든 책임을 통감한다. 엑스원의 활동 재개에 힘쓰겠다며 활동 재개를 약속했으나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티오피미디어, 위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브랜뉴뮤직이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했다고 밝히며 재결합은 무산됐다.
  
CJ ENM. 사진/뉴시스
 
유지훈 기자 free_fro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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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훈

듣고, 취재하고, 기사 쓰는 밤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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