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0대 브랜드' 한국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중국은 13개
유럽브랜드연구소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 발표
입력 : 2019-11-21 10:23:59 수정 : 2019-11-21 10:23:59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선정한 100대 브랜드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입학생들. 사진/삼성전자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럽 브랜드컨설팅 전문기관 유럽브랜드연구소(EBI)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삼성전자가 2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367억2000만유로(약 47조57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가치 보다 6.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19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순위가 2계단 떨어졌다. 하지만 재작년(23위) 보다는 2계단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BI가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TOP 5에는 △애플(1위·1632억4000만유로) △구글(2위·1388억유로) △아마존(3위·1114억유로) △마이크로소프트(4위·1062억유로) △페이스북(5위·785억유로)이 이름을 올렸다. 애플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5위권 내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 3위였던 페이스북을 제치고 한 계단 올라섰다. 
 
유럽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2019 글로벌 100대 브랜드'. 사진/EBI
 
한편 중국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알리바바가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알리바바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보다 19.4% 증가한 537억유로로 집계됐다. 이 밖에 △차이나모바일 △텐센트 △ICBC △중국건설은행 △평안보험 △중국농업은행 △화웨이 등의 중국 기업들도 100대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중국 기업은 13곳이 랭크됐다. 
 
지역별로는 미국 브랜드가 47곳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은 33곳으로 집계됐다. 아시아 지역은 중국, 일본, 한국, 인도를 더해 19곳으로 집계됐다. 
 
EBI는 매년 16개 산업군에서 3000개 이상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와 특허 전략 관련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0위까지의 순위를 발표한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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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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