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분양물량 예상보다 부진…목표가 '하향'-현대차증권
입력 : 2019-11-15 09:00:28 수정 : 2019-11-15 09:00:28
사진/동부건설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현대차증권은 동부건설(005960)의 일부 분양이 지연돼 내년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3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동부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01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2270억원보다 33% 늘었다. 영업이익은 20억원에서 140억원으로 7배 급증했다. 매출의 경우 시장추정치 평균인 2930억원을 웃돌았으나 영업이익은 7% 낮았다.
 
동부건설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총이익률은 9.7%로 지난해 3분기 4.5%보다 5.2%포인트 개선됐다. 올해 2분기 7.8%보다는 1.9%포인트 상승했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법정관리 당시 수주했던 저마진 현장의 공정이 완료되면 마진 믹스가 본격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동부건설의 내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1조4050억원에서 1조2900억원으로 8% 낮췄다.
 
그는 "올해 분양이 예상됐던 역촌, 대구 등 현장들의 실제 분양이 내년으로 지연돼 올해 분양물량은 1000~1300가구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부진한 분양물량을 감안해 내년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올해 지연된 현장들과 당진, 수청 등 대형 현장들의 분양진행으로 내년 분양물량은 올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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