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교국장 협의 15일 도쿄서 개최…지소미아 논의여부 관심
입력 : 2019-11-14 18:28:15 수정 : 2019-11-14 18:28:15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1주일 앞두고 외교당국이 국장급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5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타키자키 시게키 일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양국간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 외교당국의 국장급 협의는 지난달 16일 이후 한 달 만이다.
 
김 국장과 타키자키 국장은 이날 협의에서 한국 대법원의 일제강점기 강제노동 피해자 배상판결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양국 갈등 관련사안들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자정을 기해 효력이 만료되는 지소미아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법 마련에까지는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게 중론이다. 한국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가 선행되면 지소미아 연장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본은 수출규제와 지소미아는 무관한 사안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지난 7월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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