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지주, 전방산업 침체로 영업익 14.4% 감소
3분기 영업익 208억원, 매출 6934억원 기록
입력 : 2019-11-14 17:29:02 수정 : 2019-11-14 17:29:02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전방산업 부진과 미국 철강가격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세아제강지주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934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4.4%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마찬가지로 매출은 4.4% 늘고 영업이익은 42.2%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세아제강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면서도 "판매법인(SSA)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국 현지 철강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익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세아제강지주
 
같은날 세아제강은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2868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7.4%, 50.9% 감소한 것이다. 세아제강은 신설법인으로 전년 동기와 실적 비교가 불가하다.
 
회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건설, 전방산업의 강관 수요가 감소했다"며 "미주 현지 철강가격이 떨어져 수출 판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줄었다"라고 강조했다.
 
3분기 세아제강 실적 표/세아제강지주
 
향후 회사는 미주 지역 판매량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보호무역정책 추이와 미주지역 에너지산업 시황에 따른 전체 실적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내수와 미주지역 판매를 확대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송유관 등 에너지향 제품 이외에 스테인리스 강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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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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