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등 뉴욕서 '2019년 대북인도협력 국제회의' 개최
대북인도협력사업 국제적 공감대 형성 목표
입력 : 2019-10-31 14:35:31 수정 : 2019-10-31 14:35:31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2019년 대북인도협력 국제회의’가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대북사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국내외 석학들과 토론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는 대북지원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비롯, 대북제재와 관련 없는 북한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협력사업의 당위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뉴욕에서 열게 됐다.
 
경기도 김포시 전류리 포구 및 어촌계 사무실에서 지난 8월30일 열린 ‘접경지 남북교류협력 현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그간 국내외 민간단체의 대북인도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가교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이번 회의는 경기도와 통일부, 미국 전미북한위원회(NCNK),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4차례의 주제별 토론과 종합토론 등으로 준비됐다.
 
1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대북협력 since 1995:맥락·과정·변화’와 ‘한반도 평화와 대북협력’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2일에는 ‘유엔 대북제재의 인도주의적 영향’과 ‘국내외 대북협력 현황과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이틀간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참석자 전원이 모여 ‘종합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서울 한국의집 소화당에서 지난 7월11일 열린 ‘DMZ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
 
개회식에서는 최완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의 개회사와 신명섭 도 평화협력국장 및 케이스 루스 미국북한위원회 사무총장 환영사 등이 예정됐다. 유광혁 경기도의회 의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가축 질병의 남북한 공동방역 협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토론도 이어진다.
 
회의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인구기금(UNFPA), 국제적십자 기관(IFRC, ICRC), 미국북한위원회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킨텍스에서 지난 9월19일 열린 DMZ 포럼 2019에서 ‘DMZ의 기원과 평화지대화 방안’ 기획세션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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