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 "15개 기지 이미 폐쇄…한국정부에 전환 가능"
입력 : 2019-09-18 15:57:00 수정 : 2019-09-18 15:57:00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주한미군사령부가 18일 한국 정부의 조기 반환 요청이 있었던 4개 기지를 비롯해 총 15개 미군기지를 조속히 반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주한미군 재배치 계획에 따라 평택기지 등으로 이전이 완료됐거나 이전 예정인 총 26개 미군기지 부지 조기 반환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6개 미군기기 중 가능한 조기에 반환되기를 요청한 4개의 기지(캠프 롱·캠프 이글·캠프 마켓·쉐아 사격장)을 포함한 15개 기지는 이미 비워져 폐쇄됐다”며 “대한민국 정부로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용산기지의 두 구역은 이미 비워져 폐쇄돼 반환이 가능하고 다른 세 개 구역도 2019년 여름부터 반환이 가능하다"면서 "현재는 총 5개의 구역에 대한 반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주한미군사는 “한미동맹의 증거로서 2002년 연합토지관리계획(LPP)과 2004년 용산기지이전계획(YRP), 그리고 한미행정협정(SOFA)에 따라 가능한 한 조속히 기지들을 반환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촉구하는 시민단계 관계자들이 지난해 12월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입구 광장에서 용산 미군기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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