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35만2468대…쏘나타·제네시스 실적 '견인'
입력 : 2019-08-01 17:33:22 수정 : 2019-08-01 17:33:22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7월 국내 6만286대, 해외 25만21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24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1%, 해외 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쏘나타가 8071대가 팔리면서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는 지난 3월 말 신형 쏘나타가 출시된 후 4월 8836대, 5월 1만3376대, 6월 9822대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비 35.7%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향후 터보 모델도 투입되면 앞으로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랜저는 6135대(하이브리드 2289대 포함), 아반떼는 5428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1270대, G80 1726대, G90 1153대 등 4149대가 판매됐다. 
 
쏘나타가 7월에도 현대차 실적을 이끌었다. 사진/현대차
  
특히, 미국 최고 권위의 시장조사 기관 J.D 파워가 실시한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 1위에 등극한 제네시스는 연이은 호평에 힘입어, G90와 G70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30.1%, 42.7%의 판매 성장을 달성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지난 2월 이후 4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내수 판매 감소를 만회, 전체 판매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와 싼타페 등 주력 차종들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면서 “엔트리 소형 SUV 베뉴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 판매에 돌입한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루어 나갈 것”이라면서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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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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