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1% 넘게 상승
입력 : 2019-07-11 15:55:12 수정 : 2019-07-11 15:55:1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1% 넘게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포인트(1.06%) 오른 2080.58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미 하원 금융위원회 증권에 앞서 내놓은 발언문에서 "현재의 경기 확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363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77억원, 177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복과 기계, 전기전자, 건설업, 증권, 화학, 제조업, 의약품, 음식료품, 유통업, 서비스업이 1% 넘게 올랐고 종이목재, 의료정밀, 운송장비, 금융업도 강세를 나타냈다. 보험과 철강금속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3%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삼성전자(005930)현대차(00538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LG화학(051910)도 강세였다. POSCO(005490)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10.19포인트(1.53%) 오른 677.0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342억원 매수우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6억원, 3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원 내린 1173.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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