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EBS 연계율 70%…출제 기조 작년과 같아
출제본부, 2019학년도 수능 출제 기본 방향 발표
입력 : 2018-11-15 09:36:54 수정 : 2018-11-15 09:36:58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이번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작년처럼 EBS 연계율이 70%로 유지되고,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려고 하는 등 무난하게 출제됐다.
 
수능 출제본부는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수능 출제 기본 방향을 15일 발표했다.
 
본부는 학생의 과도한 수험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이 내실화되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이를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으며, 올해 모의평가를 본 수험생의 학력 수준과 모의평가 대비 수능 학습 준비 향상 정도까지 반영했다.
 
EBS 연계율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로 유지됐다. 연계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교재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이다.
 
연계 방식은 영역 및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방법 등이 사용됐다. 영어 영역은 지난 수능과 마찬가지로 중심내용과 맥락 파악 및 세부정보를 묻는 연계 문항의 경우 EBS 연계 교재의 지문과 주제·소재·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 등을 활용해 출제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된 적 있는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
 
수학 영역과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한국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함으로써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또 선택과목 간 응시집단의 수준·규모가 유동적인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문제를 완화하려 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38시험장(광주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후배들이 '수능 대박' 응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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