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 압수수색,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전형적인 망신주기 식 수사 진행된다는 우려 나오는 이유"
입력 : 2018-10-12 16:41:12 수정 : 2018-10-12 16:41:12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찰이 12일 자신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12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전형적인 망신주기 식의 수사가 진행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경찰 압수수색의 배경인 형님의 정신질환 문제는 이미 6년이 지난 해묵은 논란일 뿐”이라며 “선거마다 등장했지만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형님을 강제입원시키려 한 사실이 없고, 문제가 심각한 정신질환자의 강제진단을 위한 정당한 공무집행조차도 도중에 그만뒀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공격하는 집단 앞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도 “도정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찰 관계자들도 조속히 사실관계를 밝혀 도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부터 이 지사의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지사의 신체도 포함됐다. 경찰은 그러나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하기 위한 것이지 영화배우 김부선씨와 관련된 사항은 대상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찰이 12일 자신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12일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진/경기도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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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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