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블랙핑크 리사 "태국풍으로 나 자체 표현"
입력 : 2021-09-10 11:09:15 수정 : 2021-09-10 11:09:15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랙핑크 태국인 멤버 리사가 첫 싱글 앨범 'LALISA'를 발표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10일 앨범 발표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리사는 "태국풍 음악, 세트, 의상으로 저 자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 작업부터 자켓 촬영, 안무, 스타일링까지 제 의견이 반영돼 완성됐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LALISA'는 사이렌을 연상시키는 브라스 리프를 기반으로 태국풍 전통 음악과 춤, 타이트한 리사의 랩을 섞은 노래다. 
 
리사는 "태국 느낌을 넣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는데 태국풍 편곡의 노래가 나와 마음에 들었다. 춤을 비롯해 태국 전통 요소들을 넣어 나 자체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자신의 뒷모습만 봐도 알아보는 '블링크(블랙핑크 팬덤명)'를 위해 '내 뒷모습만 봐도 알잖아'란 가사도 담았다. 
 
퍼포먼스에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튜틴과 시애나 라라우, YGX의 이이정(리정) 등이 참여했다. 리사는 "춤은 나에게 베스트 프랜드와 같은 존재"라며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L'과 왼손 검지, 중지를 이용한 'A'를 이용한 안무가 이번 곡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외에도 힙합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MONEY', 인스트루멘털 버전 등이 수록됐다. 작곡, 작사에는 YG 대표작곡가 테디를 포함해 24, Bekuh BOOM, R.Tee, Vince 등이 참여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시도하고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하면서 제가 뭘 잘하는 건지 배웠던 것 같아요. 5년간 함께 해준 블링크의 사랑과 응원 덕에 많은 힘 얻었습니다. 리사에게 이런 모습도 있었구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앨범은 이날 기준 선주문량만 80만장 이상이 넘었다.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단일 음반 예약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다. 
 
리사는 한국시간으로 다음날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LALISA' 무대를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블랙핑크 리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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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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