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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이다. 소상공인의 어려움 가중 등 어려움이 많지만 설 연휴때까지는 방역의 고삐를 지속적으로 당겨야 한다. 또 정부는 643만명의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위해 손실보상 제도를 논의 중이다. 정부는 올해 방역 친화적이면서도 경제를 살리는 방향의 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힘들고 지치지만 한달 정도만 더 '거리두기'에 노력을 꾀해보자. 기본을 지킬 때 전염병과의 사투가 한 발 더 빨리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다. 김하늬 경제부 기자 뉴스카페 더보기 정용진의 야구장 실험…오프라인이 기회?3년 만에 또 맞붙는 "누나·동생"…박영선-우상호2021년, 역대급 경제 성장 가능할까SK·와이번스, 20년 동행 마무리유리천장 깬 바이든 내각서울시 공사·출연기관 '백과' ⑥서울의료원공급 확대 시그널, 건설사엔 '양날의 검'"맹견 주인님들, 책임보험 꼭 가입하세요" Previous Next